권력에 눈이 멀었다… ‘더 게임(2022)’

더·게임(2022)공산 체제 시대의 헝가리가 배경. 국가 보안 부장의 자리를 놓고 경쟁당 내부의 암투와 경쟁을 그린 작품.후보 중 한 명인 주인공이 내연녀에게 내뱉는 말이다.당에 대한 충성심이 의심될수록 더욱 정적 대사인 그를 파멸로 이끈다.+마르크스는 그래도 선함을 추구한 레닌도 그렇고… 그렇긴 하지만 그들(니키타, 흐루 쇼프, 레오니트·브레주네프)는 권력에 눈이 먼…이에 나이들이 너무 질리고 말았다.게다가 당 대표도 그래!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야… 그렇긴+상대를 탈락시키기 위해서 여간첩까지 주저 없이 동원하는 파워 게임 속에서 공산 체제의 허상을 차갑게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