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실명 유발 질환의 하나인 녹내장! 녹내장은 잘 안압이 높고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압이 정상 범위인데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상 안압 녹내장입니다. 녹내장은 한번 발생하면 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녹내장은 과도한 방수에 야기됩니다. 방수는 안구 내용물의 하나로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유리체에 영양을 공급하고 줍니다. 이것이 잘 나와야 안압이 정상이 되지만 평소 방수가 눈 밖에 나오는 부위가 막힌 개방 뿔 녹내장과 홍채가 압력으로 들어올려진 홍채와 각막 사이의 뿔이 막혀폐쇄 뿔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개방 뿔 녹내장이 많이 발생하지만 개방 뿔 녹내장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며 안저 검사 중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색 뿔 녹내장은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고 오심, 구토, 두통, 안통 등이 발생하거나 각막 부종이 생기고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에 무리가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안압의 범위는 10~21mmHg인데, 자기 안압이 정상 범위라고 해서 녹내장에 걸리지 않으면 손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마다 안압에 견딜 정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정도가 다른 정상 안압이라 해도 녹내장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 녹내장 검사는 세극 등 현미경을 이용하여 시신경 유두의 한중 몰 비율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눈의 전방 각도도 검사합니다. 시신경 등 간섭 단층 촬영, 망막 신경 섬유층 촬영을 통해서 시신경 유두가 출혈하거나 위축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야 결손이 생긴 부분은 시야 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방수가 적도록 하고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돕고 안압을 낮추는 약물 치료를 선행합니다. 폐색 뿔 녹내장의 막힌 곳을 열어 주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을 먼저 받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안약은 1방울만 넣어도 충분하고 추운 날에는 실온에서 1달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난 경우는 약이 남아 있어도 폐기하고 새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내의 압력이 높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흡연하는 경우에는 안압이 10~12%정도 증가하므로 금연하고 술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꽉 끼는 옷을 입는 것은 피하고 머리에 피가 쏟아지는 물구나무 서기 등의 운동이나 복압이 오르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세요. 한쪽 눈에 녹내장이 있다고 다른 눈에서도 녹내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요. 폐색 뿔 녹내장의 경우는 5년 이내에 50% 다른 방식에 같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눈으로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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