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기자승인 2021년 11월 29일 09:34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드론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성장지원 및 산업생태계 조성 –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실증, 농업 과학·정밀화에 앞장서다[오카야마 뉴스]최·영진 기자=전남 농업에서 드론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벼 재배 면적과 쌀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데서 나아가고 국내 식량 공급 기지로 삼았지만 전남 농업 인구는 최근 20년간 절반 이상 감소했다.농업인의 급격한 감소는 기후 변화와 미래 식량 부족 문제 등과 함께 전남 농업의 위기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남 농업을 이끄는 대안으로 드론 등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이 떠오르고 있다.전남 드론 산업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남 드론 산업 지원 센터는 2019년 전남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 한국 정보 통신 협회, 한국 전력 공사 등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산업용 드론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실증 모델 사업”공모를 통해서 건설되었다.나주 혁신 도시의 센터에는 통제실과 성과 전시실 운영 사무실 등 드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센터에서는 지역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드론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제반 시설과 영상 처리 시스템 등 공용 장비 20종을 구축·지원하는 등 공동 작업 공간을 운영하며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센터에서는 전남 지역의 드론 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 때문에 성장 단계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38의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체계적인 지원 사업 운영으로 수행 기업 중 5곳은 올해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적 지원을 받고 있다.특히 데이터 활용 실증을 통한 지능형 기술 개발 지원 성과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드론 활용 서비스 분야별 산업 현장 필드 테스트를 지원하는 “현장 실증 지원 사업”과제 중에서 “안 맡군 해제 면 드론 영상 데이터 기반 지능형 작물 재배 면적 모니터링 서비스 실증”의 경우, 전라남도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대표적 성과이다.군 단위 면적 조사 실증적으로 시작된 지원 사업을 통한 정확성과 효율성을 검증 받아 전국 13개 시군 단위 농식품 빅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스마트 팜 등 농업 분야의 데이터 수집을 통한 빅 데이터화와 인공 지능 분석을 결합하고 수확량 예측 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이런 농업 산업의 혁신에는 드론이 중심에 섰다.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등 농업에서 드론이 활용되는 분야에서 임무와 동시에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비료 살포 방역, 벼 직파 재배 등 대부분 농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고 인력을 대신할 수 있다.진흥원은 현장 실증 지원 사업 결과를 토대로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 공사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농 식품 분야의 빅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국내 5대 야채 중 마늘과 양파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재배 면적 재배 정보 재배 의향 등을 통합하고 빅 데이터 구축, 생산량 예측과 수급 조절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드론을 통해서 생육·작황, 환경 등 농업 관측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작황 전망, 재배 면적 산정 등을 통해서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다.마늘, 양파의 경우 매년 수급 불균형 작물로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생산량 예측을 통해서 생산 조절, 소비 촉진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진흥원 관계자는 “고령화, 농업 생산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실은 물론 식량 주권 수호 농업 혁신이라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정밀 데이터의 필요성과 확보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로서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하여 농정의 효율화와 전남 핵심 산업인 빅 데이터 기술 융합 촉진을 집중 지원하는 “이라고 밝혔다[email protected] Tag저작권자강 선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최·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