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호텔이 너무 좁아서 가능하면 Airbnb나 아파트로 숙소를 예약한다. 일본 오사카 난바에 3명, 4명 숙박시설을 찾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에 주목해주세요! 예약 당시 리뷰가 없어서 이게 맞나? 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살짝 포스팅 해본다.
오사카에서 3박 4일 우리 집이 되어준 호텔 애비타레 남바 웨스트. 리뷰가 별로 없는데 예약을 한 이유는 2022년 지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가본 결과 숙소는 신축이 최고야.
Hotel Abitare Namba-West는 숙소 위치도 매우 좋았다. 도톤보리에서 도보로 약 13분, 오사카 난바역까지는 16분 소요되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사쿠라가와역이다. 숙소 근처에 세븐일레븐 로슨 편의점도 있어. 숙소에 갈 때 편의점으로 가져오기 딱 좋았어.
체크인/체크아웃은 100% 비대면이며 로비에 있는 아이패드로 체크인하면 된다. 체크인은 오후 5시, 체크아웃은 오전 10시! 데스크가 따로 없기 때문에 짐 보관 서비스가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웠다. 얼리체크인도 못했는데 4시쯤 갔는데 체크인 가능하더라(웃음)
출처 : 아고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아고다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어. 우리가 묵었던 방은 701호였고 더블베드가 2개 있는 타입이었어. 방이 엄청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서 깜짝 놀랐어.
아파트먼트라 그런지 나름 주방도 있어.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냉장고, 조리도구가 있었지만 사용은 따로 하지 않았다.
예뻐서 마음에 든다
침대헤드에 USB를 꽂아둘 수 있어 휴대전화나 보조배터리 충전이 용이했다. 침구도 깨끗해.
샤워실과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는데 마침 일본 화장실 st.1인 사이즈라 좁았지만 깨끗하고 휴지도 따뜻했다. 샤워실에는 헤어드라이기, 일회용 칫솔+치약 4개가 비치돼 있었다. 참고로 여기 있는 드라이어의 바람 세기는 정말 핵; 약해서 머리가 1시간 이상 마른다. 드라이기를 따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해.
샴푸, 린스, 바디샴푸는 통에 비치돼 있고 샤워실은 좁았지만 물도 깨끗하고 좋았다. 수건은 작은게 2장, 큰게 2장이 있었는데 수건 리필이 안돼(^^).. 씻어서 사용할지 말려서 사용할지 따로 챙겨가야해.
여분의 베개와 옷걸이, 사진에는 없지만 쓰레기통 2개와 청소기도 있었다. 참고로 여기는 호텔이 아니라서 클리닝 서비스도 따로 없어.
Hotel Abitare Namba-West는 1박에 보통 $200 정도 하는 것 같아. 우리는 3박 4일이라 $613이었는데 아고다 할인 쿠폰 및 국민카드 할인 혜택으로 총 $253으로 결제했다. 더블베드가 2개 있어서 4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여행 숙박시설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침실 옆 식탁에서는 매일 밤 야식 파티를 했다. 참고로 숙소에 캐리어 3개를 펼쳐놓아도 공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 오사카난바역, JR난바역, 도톤보리에서 가깝고 깨끗하고 합리적인 오사카의 3인/4인 숙박시설을 찾고 있다면 이곳은 정말 추천한다. 오사카 가족여행 숙박시설로도 좋을 것 같아!
닌코(@ninggoring)•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020명, 팔로우업 811명, 게시물 770개 – 닌코(@ninggoring)님의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닌코(@ninggoring)•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020명, 팔로우업 811명, 게시물 770개 – 닌코(@ninggoring)님의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