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일상: 우연히 서울 여행

7월의 일상, 우연히 다녀온 서울여행기 아주머니와 사촌과 갑자기 서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일상 #서울여행 #서울

비가 너무 많이 온 날 다음날 서울에 가게 됐고 전날까지도 취소를 해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정말 다행히도 우리가 서울에 간 날은 비가 오지 않았다.가져간 장화가 부끄러울 뿐이었다..

폭우때문에.. 기차가 40분 가까이 늦었고, 도착하니 배고파서 알아둔 카페에 브런치를 먹으러 왔다.

해방촌에 위치한 카페인데 뷰가 장난 아니었다.더워서 실내에서 먹고 싶었는데 밖에 나가지 않았다면 이 멋진 풍경을 영원히 볼 수 없을 뻔 했다.#해방마을 #해방마을브런치카페

주문한 브런치 세트랑 샌드위치.건강한 맛이지만 맛있었다.바깥 풍경도 한몫했고

그림 같은 풍경이었다.사촌이 추천하는 카페였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그리고 우리가 하루 묵을 숙소 강남 화이트 린넨 하우스.이번 여행은 숙소가 다 떨어졌다 해도 될 정도로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어…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너무 제 스타일의 넓고 쾌적한 숙소… 숙소는 따로 올릴 예정입니다. #화이트린넨하우스

이번 숙소가 전체적으로 하얗고 하얀 느낌이어서 꺼내본 원피스인데 이 원피스는 왠지 내가 서울에 올 때만 입는 느낌이다.

감성스푼 하나는.. 역시 애플인가…?서울에 가서 에어팟 맥스를 사고 싶었는데…그냥 돌아왔어..

볼일보고 숙소와서 잠깐 쉬는중에 가져온 와인타임 이따가 저녁먹으러 갈건데 이모랑 간단하게 한잔씩..남자친구랑 여행온 행복한 여자친구처럼 찍어달라고 한게 내 주문

숙소가 이쁘지..사진이 잘 찍혔다.제가 찍는 것을 보고아주머니도 찍고 싶다며 아주머니의 인생 샷도 찍어 준..그것은 숙소의 포스팅에 함께 올리고 보겠습니다후후#서울 숙소#서울 여행 숙소우리 서울에서의 첫 번째 저녁 식사는 이모가 딸 때 자주 먹던 북경오리입니다.그 자리 그대로 있을 뻔 했어요.저는 대만에서 처음 먹어봐서 이번이 3번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너무 맛있네요…부드럽고…아주머니 말로는 이 집이 정말 최고래요.#베이징덕서울여행 2일차 숙소가 너무 좋아서.. 떠나고 싶지 않아..사촌학교 가는 길에 있다는 대박샵.. 대박나길 바랬는데.저는 열심히 블로그를 쓰고 있어요 하하학교 밑에 파는 순두부찌개인데, 서울에 6천원으로 이런 맛과 양을 볼 수 있었다니.. 여긴 또 생각나네요.. 학기중에는 사람이 많아서 못가는 곳이래요.. 그럴거 같아요…흐흐흐 그리고.. 런던 베이글… 아니 여긴 내가 처음 왔을 때보다.뭔가 더 핫플레이스가 되었네요.. #런던베이글 #런던베이글안국점지금은 좀 나아질 것 같지만..여전히 사람이 너무 많아…관광객까지 더해져 더 많은 것 같아요.귀엽지만..말인형은 갖고싶었는데..베이글을 더 사먹는다..런던 베이글에서 곧 아주 세련된 공간.아주머니가 차를 마시고 있어 서울에 아는 분의 가게를 방문했는데..너무 좋아..갤러리 같아서… 그렇긴 너무 잘 장식되어 있네요.차를 마시며 사이좋게 얘기하다 보니..저도 집에 가서..또 차 세트를 꺼냈다구..사촌동생이 노티드를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다고 해서 방문한 노티드.한옥마을이라 그런지 노티드도 귀여워졌잖아?이 더운 날씨에 한복을 입고 꺄르르 우는 외국인도 보기 좋았다.그렇게 서울 여행은 끝.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또 별로 안 한 것 같아.이런 게 항상 여행의 끝자락에 오는 느낌인 것 같아. #여행 끝그러면 마지막은 몽실이 데리고 오면 저를 조금 반겼다가 잠든 몽실이로 마무리.잘때가 가장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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